삼상 17:26~32. (1/31/2001)
다윗의 세 형이 블레셋과 전쟁을 하고 있을때 다윗이 도시락들고
갔던 얘기입니다.
왜 형들은 다윗에게 분노를 느꼈을 까요?
{
28절: 장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가로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몇 양을 뉘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
다윗은 어릴때부터 형들과 아버지가 시키는 양치기일을 아무 불만없이
적극적으로 받고 감당했습니다. 다윗은 큰 그릇이었습니다.
다윗은 큰 형들 보다 신앙적, 인격적으로 큰 그릇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콘트롤 할 줄 아는 사람이 큰 사람입니다.
큰 그릇이 되려면 증오, 시기, 질투, 분노를 스스로 제어할 줄 알아야하고
자기 자존심을 꺾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처음부터 큰 그릇은 없습니다. 그리고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커다란 환란과 시련을 이겨낸 만큼 그만큼 우리의 그릇의
크기는 커질 것 입니다. 또 그렇다고 어느정도 큰 그릇이 되었다고 생각해도
환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겨낼 만큼의 환란이 계속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우리가 큰 쓰임을 받고 큰 은혜와 축복을 누리고자 하면
우리는 더욱더 큰 그릇이 되도록 애쓰고 힘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