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장애의 축복

천재로 불리던 한 영국 대학생이 있었다. 무신론자였던 그는 주로 나약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며 크리스천들을 공격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사고를 당해 두 눈을 잃었다. 처음에는 하나님을 원망했으나 조금씩 그 사랑에 젖어들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했다. 그때부터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를 연구해 ‘점자 타이프’를 고안해냈고 점자성경도 만들었다.

이 사람의 이름은 윌리엄 문(William Moon). 점자성경을 만든 사람이다. 그의 삶을 바꾼 것은 부활의 믿음이었다. 그는 장애 없는 믿지 않는 삶보다 장애를 안은 신앙의 삶이 훨씬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부활의 신앙을 가진 사람에게는 장애도 축복이다. 밀턴은 실명한 상태에서 ‘실락원’을 썼고 스티븐슨은 청력을 잃은 후 ‘보물섬’을 완성했다. 부활의 소망은 환경을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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